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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수원 박물관에서 페이스 페인팅 봉사활동 중인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아트라이 봉사단'./경기대학교 제공

경기대학교(총장·이윤규)는 수원 박물관과 함께 수원지역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예술대학 재학생들의 재능기부 모임인 '아트라이 봉사단' 활동을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6월 경기대와 수원 박물관의 지역사회 공헌 및 연계 봉사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경기대는 수원 박물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예술대학 재학생이 전공 관련 봉사 활동을 하는 아트라이 봉사단과, 주말 어린이 체험 활동 재료 준비와 안내 활동을 지원하는 '매홀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아트라이 봉사단은 수원 박물관에서 지난 8일부터 6일 동안 진행되는 '신나는 박물관 여름 소풍' 프로그램에서 참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페이스 페인팅 전공 재능 나눔 행사를 주관한다. 전날 행사에 참여한 아트라이 봉사단 학생들은 "직접 현장에 참여해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며 "아이들이 기뻐해 주고 적극적으로 반응해주어 고마웠고 앞으로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가치를 선도하는 대학의 기능을 구현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봉사 및 재능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산기자 mountai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