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재단이 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해 거버넌스 공원 추진을 위한 여론 수렴에 나섰다.
수원도시재단은 지난 8일 일월수목원에서 '수원당수 거버넌스 공원 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원당수 공공주택지구 거버넌스 공원사업으로 개최된 토론회는 '거버넌스 공원'이 시민이 직접 만드는 공원이라는 취지에 맞게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고, 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과 송성덕 수원시 공원녹지업소 소장 등 거버넌스 구성원들도 자리했다. 전 국민이 참여한 공원 조성 아이디어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기본계획(안)에 대한 여론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별 토론에서는 어린이공간과 시니어공간, 치유정원과 시민정원, 맹꽁이와 생물다양성, 반려동물, 시민참여와 공원활동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과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토론에 참여한 시민들은 어린이공간과 시니어공간에 대한 필요성, 치유정원과 시민정원의 발전 구상 등이 논의됐다.
초청패널토론에서 배지환 수원시의원은 공원활동 참여자 확대를 위해 인센티브제도와 참여의 연속성 보장을 위한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좌장으로 토론을 이끈 단국대학교 조경학과 김현 교수는 "거버넌스 공원의 장점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고 단점은 내가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짚었다.
이영인 이사장은 "수원도시재단은 (가칭) 당수시민공원이 조화롭고 차별화된 공원이 되도록 시민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수원도시재단은 지난 8일 일월수목원에서 '수원당수 거버넌스 공원 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원당수 공공주택지구 거버넌스 공원사업으로 개최된 토론회는 '거버넌스 공원'이 시민이 직접 만드는 공원이라는 취지에 맞게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고, 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과 송성덕 수원시 공원녹지업소 소장 등 거버넌스 구성원들도 자리했다. 전 국민이 참여한 공원 조성 아이디어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기본계획(안)에 대한 여론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별 토론에서는 어린이공간과 시니어공간, 치유정원과 시민정원, 맹꽁이와 생물다양성, 반려동물, 시민참여와 공원활동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과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토론에 참여한 시민들은 어린이공간과 시니어공간에 대한 필요성, 치유정원과 시민정원의 발전 구상 등이 논의됐다.
초청패널토론에서 배지환 수원시의원은 공원활동 참여자 확대를 위해 인센티브제도와 참여의 연속성 보장을 위한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좌장으로 토론을 이끈 단국대학교 조경학과 김현 교수는 "거버넌스 공원의 장점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고 단점은 내가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짚었다.
이영인 이사장은 "수원도시재단은 (가칭) 당수시민공원이 조화롭고 차별화된 공원이 되도록 시민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