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도민 대응감시단(이하 감시단)이 SNS 등에서 유해 게시물 2천여건을 신고해 52%가량을 삭제조치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 감시단은 지난달 기준 SNS 등에서 유해 게시물 2천157건을 신고했고 이 가운데 1천132건이 삭제됐다고 24일 밝혔다.
2157건 신고, 1천132건 삭제
30여명의 단원 구성, 5월부터 활동
감시단은 SNS에 불건전한 게시물을 올리는 계정이나 디지털 성범죄 유해 게시물 등을 집중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2020년 10월 꾸려졌다. 활동 첫해인 2021년 28명의 단원이 9천641건의 유해 게시물을 신고했고 지난해에는 31명의 단원이 8천464건을 신고해 4천573건이 삭제됐다.
감시단은 매년 2월 도내 거주 또는 재학·재직 중인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 심사를 통해 30여명의 단원을 선발한다. 선발된 단원들은 모니터링 활동을 위한 4주간의 역량 강화교육 후 5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백미연 센터장은 "우리에게 디지털 환경이 일상이 됐지만, 이를 건강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나 디지털 시민 윤리 인식은 아직 미흡하다"면서 "나부터 변화된 환경·문화에 관심을 두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민 대응감시단 활동 등 도민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거주, 재직, 재학 중이라면 누구나 전화 상담(1544-9112)과 카카오톡 채널(031cut), 전자우편(031cut@gwff.kr)으로 디지털성범죄 피해 상담, 삭제와 모니터링, 수사와 법률지원, 심리 치유, 의료 지원, 안심지지 동반, 전문심리상담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30여명의 단원 구성, 5월부터 활동
감시단은 SNS에 불건전한 게시물을 올리는 계정이나 디지털 성범죄 유해 게시물 등을 집중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2020년 10월 꾸려졌다. 활동 첫해인 2021년 28명의 단원이 9천641건의 유해 게시물을 신고했고 지난해에는 31명의 단원이 8천464건을 신고해 4천573건이 삭제됐다.
감시단은 매년 2월 도내 거주 또는 재학·재직 중인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 심사를 통해 30여명의 단원을 선발한다. 선발된 단원들은 모니터링 활동을 위한 4주간의 역량 강화교육 후 5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백미연 센터장은 "우리에게 디지털 환경이 일상이 됐지만, 이를 건강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나 디지털 시민 윤리 인식은 아직 미흡하다"면서 "나부터 변화된 환경·문화에 관심을 두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민 대응감시단 활동 등 도민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거주, 재직, 재학 중이라면 누구나 전화 상담(1544-9112)과 카카오톡 채널(031cut), 전자우편(031cut@gwff.kr)으로 디지털성범죄 피해 상담, 삭제와 모니터링, 수사와 법률지원, 심리 치유, 의료 지원, 안심지지 동반, 전문심리상담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