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출기업협회가 뛰어난 수출 실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수출 유공자와 수출을 막 시작한 수출 프론티어 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협회는 '2023 수출 유공자 표창'과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제'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8일까지 모집한다.

'수출 유공자 표창'은 수출 및 투자유치 활동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쓴 도내 기업을 선정해 표창하는 제도다. 올해는 수출 증진 분야에서 30개사, 수출 혁신 분야에서 20개사, 교류협력 분야에서 10개사, 기업체 임직원 및 유관기관 유공자 관련 10개사 등 총 7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수출 프론티어 기업 인증제'는 수출 초보 기업의 사기 진작을 위해 도입된 지원사업이다. 올해 인증 규모는 80개사 내외이며 사업장(본점 포함)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중소기업 중 2020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 사이 첫 수출 실적이 발생한 업체면 참여할 수 있다.

/서승택기자 taxi22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