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경정공원에 설치 중이던 무대 구조물이 쓰러지면서 2명이 크게 다치는 등 모두 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2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4분께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무대 설치 작업 중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노동자 A(31)씨와 외국 국적 B(30대)씨가 중상을입는 등 모두 9명이 다쳤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B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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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작업 중인 노동자는 10여명으로, 이들 중 일부가 철체 파이프로 만들어진 구조물이 갑작스레 무너지면서 무대 아래로 깔린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인력 60명과 장비 30대를 동원해 이들에 대한 구조 작업을 벌였다.
당시 작업 중인 노동자는 10여명으로, 이들 중 일부가 철체 파이프로 만들어진 구조물이 갑작스레 무너지면서 무대 아래로 깔린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인력 60명과 장비 30대를 동원해 이들에 대한 구조 작업을 벌였다.
사고가 발생한 무대는 오는 23~24일 예정된 '슈퍼팝(SUPERPOP)' 콘서트를 앞두고 설치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김산기자 mountai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