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의지는 남다릅니다. 종목별로 상황은 다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1년 연기돼 국가대표 선발전을 다시 치르며 기량을 증명해야 했습니다. 선수들은 가슴에 단 태극기에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에 노력을 거듭한 끝에 국제무대에 발을 디뎠습니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선수들의 선전은 곧 대한민국의 성적과 직결됩니다. 대회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경인지역 선수들의 땀방울과 환희의 순간들을 독자들에게 현장감 있게 전달하겠습니다.
경기장 밖의 이야기도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아시아인들이 운집한 항저우의 분위기와 특색있는 도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하겠습니다. 선수들이 전해줄 감동적인 이야기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금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에 대한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 관련기사 12면(남자배구, 항저우서 '첫 승'… 조 2위로 12강行)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