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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재향군인회 창설 제71주년 기념식 및 전국 읍·면·동회장 총력안보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0.4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향군 창설 제71주년 기념식 및 전국 읍·면·동회장 총력안보 결의대회에 참석, "국민의 안보의식 강화와 총력 안보태세 확립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잠실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재향군인회 창설 71주년 기념 결의대회에서 "자유민주주의의 보루로서 역할과 소명을 다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재향군인회 창설 기념식은 전국의 읍·면·동 회장들이 총력안보 결의대회를 통해 대국민 안보의식 확산 및 향군의 조직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대한민국 최대 안보 단체로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한미동맹 강화 지지 등 회원들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재향군인회에서는 신상태 향군회장을 비롯해 전국 광역시·도 회장, 시·군·구 회장, 읍·면·동 회장과 해외지회장 등이 참석했고 정부에서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 송파구가 지역구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 총 5천여명이 참석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