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4일부터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국적으로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은 3천44가구다. 이 중 경기도에선 총 757가구, 인천시에선 291가구를 공급한다. 경기도의 경우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443가구,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314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인천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이 79가구,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이 212가구다.

한편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기존 주택을 사들여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이다. 매년 분기별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말 예정이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