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당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서울 강서구청장 재보선을 앞두고 이 부처장을 당 홍보본부장 직제의 홍보국장에 투입시켰다. 이번 인사는 재보선을 앞두고 전략과 홍보 기획 능력이 있는 당직자를 인선한 것으로, 김기현 대표의 지시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처 공채 10기인 이 부처장은 선거기획 정책 홍보 경험이 많아 경기도당에 투입 됐으나, 이번 강서구청장 재보선과 내년 총선 홍보 강화 차원에서 재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새로 투입된 이건용 신임 부처장도 당 사무처 공채 11기로 중앙당 전략기획국과 총무국,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청와대 비서실 등 요직을 거친 전략기획통이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