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수습 중이던 운전자들이 고속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께 용인시 양지면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덕평나들목 부근에서 버스가 교통사고를 수습 중이던 운전자 등 3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 탑승자였던 60대 남성과 20대 남성 등 2명이 숨지고, 60대 여성 1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사고 수습을 위해 차량 밖으로 나와 중앙분리대 근처에 서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K7 승용차와 그랜저 승용차가 부딪힌 뒤 사고수습을 하던 중 뒤따르던 고속버스가 도로 위에 서 있던 이들 3명을 들이받으며 발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10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께 용인시 양지면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덕평나들목 부근에서 버스가 교통사고를 수습 중이던 운전자 등 3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 탑승자였던 60대 남성과 20대 남성 등 2명이 숨지고, 60대 여성 1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사고 수습을 위해 차량 밖으로 나와 중앙분리대 근처에 서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K7 승용차와 그랜저 승용차가 부딪힌 뒤 사고수습을 하던 중 뒤따르던 고속버스가 도로 위에 서 있던 이들 3명을 들이받으며 발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