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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사랑의열매가 18일 수원시 권선구 파티움하우스에서 나눔문화 확산에 힘써온 회원들을 위한 '2023년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날'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0.18 /경기사랑의열매 제공

경기사랑의열매가 나눔문화 확산에 힘써온 회원들을 위한 '2023년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날'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수원시 권선구 '파티움 하우스 수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권인욱 경기사랑의열매 회장과 경기 아너 회원 55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온 경기 아너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회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취지와 함께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소프라노 변지영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 현황 및 활동 보고, 신규 아너 회원 가입식, 아너 트리 점등식, '나의 나눔 이야기'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숙 선일금고 대표가 아너로 가입했다. 엄정태 아너의 배우자 김한미씨와 자녀 엄혜원씨가 아너로 가입해 '경기4호 패밀리 아너'에 이름을 올렸다.

권인욱 경기사랑의열매 회장은 "이날 행사의 슬로건인 '경기 패밀리 아너, 나눔 명문가의 시작'처럼 경기 아너 회원들이 '나눔의 한 가족'처럼 함께 했으면 한다"며 "아너 회원님들의 나눔DNA를 가족들에게 전승해 나눔 명문가가 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기사랑의열매의 아너 소사이어티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이다.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전국 3천250명, 경기도에는 321명의 아너 회원이 가입해 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