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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이천시는 '동요센터(가칭)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가 공공어린이 놀이시설 일환으로 동요센터(가칭)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천시는 관내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공 어린이 놀이시설의 부재를 해결하고 동요와 결합하여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로 동요센터(가칭)를 추진, 지난 19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동요센터(가칭)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됐다.

보고회에는 김경희 시장과 시의회 김재헌 부의장 및 김재국·박노희 의원, 관내 아동·돌봄·동요 시설(센터) 및 협회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온천공원 내 동요센터(가칭) 건립에 대한 사업여건 분석(관내 어린이 시설 현황·사업대상지 검토·유사사례 조사), 시민 설문조사(어린이 시설 이용·관내 동요사업·희망하는 도입시설) ,기본방향 설정 및 계획수립(공간별 운영계획, 건립 타당성 분석 등)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천시는 보고회를 통해 온천공원 내 부지가 반경 1㎞ 내 초등학교 3개소, 다수의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아이랑카페,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등 다양한 연계 시설을 확보해 최적의 장소로 검토됐다고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동요센터(가칭)가 이천시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감, 창의적인 사고 등에 많은 도움이 되는 시설로 지역 어린이들의 동요와 함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건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