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501000950200049301.jpg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가 사측과 협상 끝에 예고했던 총파업을 철회했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제공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사측과 협상 끝에 예고했던 총파업을 철회했다.

협의회와 사측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은 25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오후 4시부터 7시간여 동안 조정회의를 진행했다. 당초 협의회는 이날 최종 회의가 결렬되면 26일 첫차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극적으로 합의에 성공했다.

협의회에는 도내 52개 버스 업체가 속해 있으며 경기도 전체 버스 1만648대 중 89%인 9천516대가 소속돼 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