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해 동영상을 촬영한 10대 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연수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혐의로 10대 남학생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군은 지난 24일 오후 8시께 연수구의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 휴대전화를 설치해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동영상 촬영 기능을 켠 채로 휴대전화를 화장실 천장에 붙이는 방식으로 불법 촬영을 진행했다.
경찰은 "천장에 휴대전화가 설치돼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휴대전화를 철거했다. 이후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군을 체포했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분석해 불법 촬영을 당한 피해자 수 등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을 대상으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인천연수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혐의로 10대 남학생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군은 지난 24일 오후 8시께 연수구의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 휴대전화를 설치해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동영상 촬영 기능을 켠 채로 휴대전화를 화장실 천장에 붙이는 방식으로 불법 촬영을 진행했다.
경찰은 "천장에 휴대전화가 설치돼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휴대전화를 철거했다. 이후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군을 체포했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분석해 불법 촬영을 당한 피해자 수 등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을 대상으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이상우기자 beewo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