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의 날을 맞아 수원지역에서 '2023년 독도의 날 기념 나라사랑, 환경사랑, 가족사랑 시화전'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전날 오후 3시부터 수원 곡반정동 일원 하늘길 문화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국공립분과가 주관하고, 시립하늘채더퍼스트1 어린이집, 시립홍재어린이집이 주최했다.
앞서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국공립분과는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시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작품 제출을 받았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가족단위 시민 400여명은 시화전 시상식과 인형극·작품 감상 등을 함께 즐기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국공립분과 관계자는 "독도의 날을 기념하고 유아들의 독도 역사의식을 자연스럽게 고취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많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참여한 성대한 행사가 잘 마무리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