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과천시까지 확대한다.
경기도는 홀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 가구를 위한 안심동행 서비스를 기존 시행 중이던 광명·군포·성남·안산·포천에 과천까지 추가해 6곳으로 늘렸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병이 있어 병원에 가기 힘든 도민을 위한 사업이다. 연령과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하면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을 가진 전문인력이 방문해 병원 출발·귀가·진료에 동행하고, 병원 내 접수·수납을 도와준다.
앞서 도는 지난 3월부터 해당 서비스를 시행했으며 현재까지 총이용 건수는 710건이다.
A씨는 76세 고령의 어머니 항암치료에 동행하기 위해 거주지인 경남 거제도에서 장사를 접고 병원이 있는 안산까지 왕복 약 800km를 이동해야했지만 동행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안심할 수 있게 됐다.
10년 전 간이식 수술 후유증으로 척추가 휘어 거동이 불편한 B씨는 자녀마저 직장과 군 입대로 병원 동행이 어려워 2명의 동행매니저를 배치받아 이용 중이다.
1인 가구가 아니더라도 가족이 교육, 직장 등으로 떨어져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기 어려운 경우·부부가 모두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어린 자녀를 돌보는 한부모가정 등도 병원 동행이 필요하다면 신청 할 수 있다.
시간당 5천 원의 이용료를 지불하면 되며, 차량 등 이동 수단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교통비는 본인 부담이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병원 예약 시간에 따라 오전 9시 이전도 가능하다. 해당 시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는 고령자뿐만 아니라 홀로 병원을 가기 어려운 도민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경기도를 믿고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 도내 1인 가구를 위한 든든한 경기도가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홀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 가구를 위한 안심동행 서비스를 기존 시행 중이던 광명·군포·성남·안산·포천에 과천까지 추가해 6곳으로 늘렸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병이 있어 병원에 가기 힘든 도민을 위한 사업이다. 연령과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하면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을 가진 전문인력이 방문해 병원 출발·귀가·진료에 동행하고, 병원 내 접수·수납을 도와준다.
앞서 도는 지난 3월부터 해당 서비스를 시행했으며 현재까지 총이용 건수는 710건이다.
A씨는 76세 고령의 어머니 항암치료에 동행하기 위해 거주지인 경남 거제도에서 장사를 접고 병원이 있는 안산까지 왕복 약 800km를 이동해야했지만 동행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안심할 수 있게 됐다.
10년 전 간이식 수술 후유증으로 척추가 휘어 거동이 불편한 B씨는 자녀마저 직장과 군 입대로 병원 동행이 어려워 2명의 동행매니저를 배치받아 이용 중이다.
1인 가구가 아니더라도 가족이 교육, 직장 등으로 떨어져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기 어려운 경우·부부가 모두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어린 자녀를 돌보는 한부모가정 등도 병원 동행이 필요하다면 신청 할 수 있다.
시간당 5천 원의 이용료를 지불하면 되며, 차량 등 이동 수단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교통비는 본인 부담이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병원 예약 시간에 따라 오전 9시 이전도 가능하다. 해당 시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는 고령자뿐만 아니라 홀로 병원을 가기 어려운 도민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경기도를 믿고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 도내 1인 가구를 위한 든든한 경기도가 있다"고 전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