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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직원, 공사 관계자들이 '이루다! 안전 Dream의 날'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제공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1일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수원아이파크시티 10, 11, 12단지 신축공사' 현장에서 '이루다! 안전 Dream의 날' 행사를 마지막으로 진행했다.

10월 한 달간 매주 한 번씩 진행된 이 행사에는 총 233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참석해 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품질 안전 역량 확보와 고위험작업 중심의 선제적 관리 등 중점 추진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강운경 지청장은 최근 ㈜KCC건설, 에스지씨이테크건설(주) 및 ㈜대우건설 시공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의 원인과 관내 현장 점검 사례를 공유했다.

재해예방체계 확립을 위한 내실 있는 위험성 평가의 실시를 강조한 강 지청장은 "본사주도 자체점검 및 위험성 평가 특화점검을 연말까지 지속 추진함으로써 중대재해 감소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경기지청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그간 각종 간담회와 교육, 릴레이 안전점검의 날, 위험성 평가 경진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산재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오는 21일에는 '우리현장, 우수 안전활동 공모전'을 개최해 사망사고 예방에 기여한 관내 건설현장을 발굴, 표창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