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소장·박원규)는 시흥시 정왕동 큰솔공원에서 가을맞이 팝업(pop-up) 놀이터 행사 '우주별놀이터'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팝업 놀이터는 지역 아동이 직접 기획한 행사 프로그램과 놀이기구를 놀이터에 설치해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행사다. 센터는 지난 5월 어린이날에 이어 이번 가을을 맞아 두 번째로 팝업 놀이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4일 오후 1시께 막을 올린 행사는 정왕동 지역 내·외국민 아동 500여명을 포함해 지역 주민 800여명이 함께 했다.
'우주별놀이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왕지역 아동 120여명의 목소리가 담긴 야광놀이터, 분필 그림, 스트링아트, 숲 밧줄, 비눗방울 등 모두 8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네컷사진'을 통해 친구들과 추억을 남기고, 행사 동안 간식을 제공해 단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우주별놀이터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마음껏 놀아봤다"면서 "다양한 문화와 국적을 가진 모두가 존중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박원규 소장은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면서 이를 배려해주시는 지역사회 어른들까지 다 함께 언어와 문화, 세대 차이를 넘어 즐길 수 있는 놀이터였다"면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도입국아동들이 새로운 친구들과 놀며 낯선 한국을 친밀하게 느끼도록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
팝업 놀이터는 지역 아동이 직접 기획한 행사 프로그램과 놀이기구를 놀이터에 설치해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행사다. 센터는 지난 5월 어린이날에 이어 이번 가을을 맞아 두 번째로 팝업 놀이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4일 오후 1시께 막을 올린 행사는 정왕동 지역 내·외국민 아동 500여명을 포함해 지역 주민 800여명이 함께 했다.
'우주별놀이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왕지역 아동 120여명의 목소리가 담긴 야광놀이터, 분필 그림, 스트링아트, 숲 밧줄, 비눗방울 등 모두 8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네컷사진'을 통해 친구들과 추억을 남기고, 행사 동안 간식을 제공해 단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우주별놀이터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마음껏 놀아봤다"면서 "다양한 문화와 국적을 가진 모두가 존중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박원규 소장은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면서 이를 배려해주시는 지역사회 어른들까지 다 함께 언어와 문화, 세대 차이를 넘어 즐길 수 있는 놀이터였다"면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도입국아동들이 새로운 친구들과 놀며 낯선 한국을 친밀하게 느끼도록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
/김산기자 mountai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