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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왼쪽에서 3번째)이 8일 더마레보호텔&웨딩에서 열린 '2023년 경기남부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 상인워크숍'에서 경기중기청장 표창을 수상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 직원 및 김원중 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2023.11.8 /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8일 더 마레보 호텔&웨딩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상인, 지원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부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시상은 우수시장·상인, 지원기관·단체를 포상하고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와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주최한 '2023년 시장경영패키지 상인워크숍' 행사와 함께 이뤄졌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은 안상근 수원 구매탄시장 상인회장, 이희문 남양주 금곡홍유릉상점가 상인회장, 박은경 의왕시 팀장, 조한나 오산오색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장이 수상했고, 봉필규 안양남부시장상인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육성 공로를 인정받은 수원시와 (재)수원도시재단이 지원기관 단체 표창을 받았다.

이상창 경기중기청장은 "코로나19와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삶의 현장 최전방에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열정을 다해준 상인회장 여러분들과 우수 지원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주민이 사랑하는, 행복하고 온기가 있는 공간으로 시장을 변화시키는데 모두의 노력과 정성을 모아야 한다. 정부에서도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승택기자 taxi22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