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씨를 스토킹,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9일 성남중원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오전 1시 9분께 전씨가 남씨로부터 이별을 통보받고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남씨 어머니 집에 찾아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르는 등의 범행을 한 사실을 확인해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전씨가 지난 8월 31일 남씨의 조카인 중학생 A씨를 1m 길이의 어린이 골프채 손잡이로 10여 차례 때린 사실과 A군이 남씨에게 용돈을 요구했다는 이유로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기록이 드러나 아동복지법 위반과 협박 혐의 등을 추가로 적용했다. 전씨는 이에 대해 "훈육 차원에서 한 것"이라는 이유로 진술했다.
또한 경찰은 남씨의 의사에 반해 20여 차례 전화와 메시지를 보낸 전씨의 모친 B씨 또한 스토킹 처벌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로써 성남중원경찰서는 전씨 관련 사건 수사를 모두 마쳤다.
9일 성남중원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오전 1시 9분께 전씨가 남씨로부터 이별을 통보받고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남씨 어머니 집에 찾아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르는 등의 범행을 한 사실을 확인해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전씨가 지난 8월 31일 남씨의 조카인 중학생 A씨를 1m 길이의 어린이 골프채 손잡이로 10여 차례 때린 사실과 A군이 남씨에게 용돈을 요구했다는 이유로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기록이 드러나 아동복지법 위반과 협박 혐의 등을 추가로 적용했다. 전씨는 이에 대해 "훈육 차원에서 한 것"이라는 이유로 진술했다.
또한 경찰은 남씨의 의사에 반해 20여 차례 전화와 메시지를 보낸 전씨의 모친 B씨 또한 스토킹 처벌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로써 성남중원경찰서는 전씨 관련 사건 수사를 모두 마쳤다.
/김지원기자 zon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