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남부경찰서 인계지구대 경찰관들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가스누출 사고를 신속하게 차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10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11분께 수원 팔달구의 5층짜리 오피스텔(28가구) 건물에서 가스가 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인계지구대 순찰3팀 류동우, 고성진 경장과 이호진 경사 등 7명이 현장에 출동해 건물 내 가스가 가득 차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가스 폭발 및 화재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이들은 업무 분담 후 주민들을 신속하게 대피시킨 뒤 가스 유출이 의심되는 가구를 찾아 가스 메인 밸브를 차단했다.
조사결과 주민 A(27)씨는 음식을 배달로 시켜 먹고 있어 가스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이유로 가스 호스관을 가위 등을 이용해 절단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가스방출죄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장규 인계지구대장은 "심야시간대 112총력 대응해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가스방출죄로 A씨를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한 순찰3팀 경찰관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주민 친화적 지역공동체 치안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안전한 수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인계지구대는 경기남부경찰청 245개 지역 경찰관서중 최상위권 치안수요를 담당하고 있는 지구대로 5년 연속 '베스트 지역관서' 도내 1위를 수상했다.
10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11분께 수원 팔달구의 5층짜리 오피스텔(28가구) 건물에서 가스가 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인계지구대 순찰3팀 류동우, 고성진 경장과 이호진 경사 등 7명이 현장에 출동해 건물 내 가스가 가득 차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가스 폭발 및 화재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이들은 업무 분담 후 주민들을 신속하게 대피시킨 뒤 가스 유출이 의심되는 가구를 찾아 가스 메인 밸브를 차단했다.
조사결과 주민 A(27)씨는 음식을 배달로 시켜 먹고 있어 가스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이유로 가스 호스관을 가위 등을 이용해 절단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가스방출죄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장규 인계지구대장은 "심야시간대 112총력 대응해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가스방출죄로 A씨를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한 순찰3팀 경찰관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주민 친화적 지역공동체 치안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안전한 수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인계지구대는 경기남부경찰청 245개 지역 경찰관서중 최상위권 치안수요를 담당하고 있는 지구대로 5년 연속 '베스트 지역관서' 도내 1위를 수상했다.
/이상훈·김지원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