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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청년면접수당 3차 신청을 받는다./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면접 1회당 5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면접수당 3차 모집한다.

경기도는 청년의 면접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12월 15일까지 청년 면접수당 3차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 1월 1일 이후 참여한 면접에 대해 면접수당을 받는다. 청년면접수당과 유사 사업인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의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 제출 서류 검증을 거쳐 선정된 청년에게는 경기지역화폐로 면접 1회당 5만 원(최대 10회)의 면접수당을 지급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12월 15일 자정까지이며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청년면접수당은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 경기도 외 사업장(해외기업 포함) 면접도 신청할 수 있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사업이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 취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