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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6시 21분께 광명시 한 옥탑방에서 불이 났다. 2023.11.15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광명시 한 옥탑방에서 불이 나 주택 일부가 탔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전 6시21분께 광명시 철산동 한 주택 옥탑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49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30여 분만인 6시53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해당 옥탑방은 사람이 거주하고 있던 곳으로 보일러를 비롯해 일부 가재도구가 불에 타는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거주자는 화재 발생 당시 집에 있지 않아 인명 피해를 면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과열로 인한 기계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지원기자 zon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