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플립4 이어 Z플립5도 ‘메종 마르지엘라’
엑스레이 통해 재킷 내부 보는 듯한 그래픽
삼성닷컴에서 추첨 판매…249만7천원
삼성전자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가 다시 손을 맞잡았다.
삼성전자는 파리 오트쿠튀르 하우스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와 협업한 ‘갤럭시Z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을 23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갤럭시Z플립4도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을 선보인 바 있다.
삼성전자와 메종 마르지엘라의 두 번째 협업을 통해 탄생한 이번 갤럭시Z플립5 에디션은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의 혁신 기술에 메종 마르지엘라 특유의 디자인 미학과 장인 정신이 결합된 제품이라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갤럭시Z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엑스레이를 통해 마치 재킷의 내부를 보는 듯한 착시 그래픽을 갤럭시Z플립5의 후면 디자인에 적용해 외면과 내면의 본질을 중요시하는 메종 마르지엘라의 디자인 철학을 담았다. 앞서 갤럭시Z플립4 에디션도 엑스레이 스캔으로 제품 내부를 보는 듯한 디자인으로 구성된 바 있다.
갤럭시Z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제품을 구매하면 마르지엘라 디자인이 적용된 플랩 레더 케이스와 플립수트 케이스, 패션 디자인 장인의 수납함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패키지 박스도 함께 제공된다.
한편 갤럭시Z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한국, 중국, 홍콩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국내는 삼성닷컴에서 추첨을 통해 판매가 진행된다. 가격은 249만7천원이며, 512GB 스토리지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