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전성원)는 최근 동두천치과의사회(회장·신영주)와 함께 연천 백의초등학교(교장·강한구)에서 의료봉사를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치과의사회는 경기도내 보건교사협의회로부터 의료봉사 장소 신청을 받아 백의초를 선정했다. 백의초는 인근에 치과 병·의원이 없고 학생들이 한부모 또는 맞벌이 가정인 경우가 많아 장기적으로 치과로 내원해 검진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도치과의사회는 백의초를 직접 방문해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의료봉사에는 도치과의사회 전성원 회장과 이선정 부회장, 박인오 총무이사, 김광현 치무이사, 최근호 학술이사, 신준세 자재이사, 임재훈 정보통신이사, 강석주 국제이사, 동두천치과의사회 신영주 회장, 김태우 총무이사, 김은경·정선아 치과위생사가 참여했다.

의료봉사자들은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시행했으며 검진 후 세부 상담 및 진료가 필요한 학생은 이동치과버스에서 스케일링·불소도포·간단한 치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학생들이 스스로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TBI(양치질) 교육과 시청각 교육을 병행했으며 구강보건용품도 제공했다.
이후 학생들은 학교 강당에서 치과 관련 진료교육을 듣고 구강 건강 O·X 퀴즈에도 참여했다. 도치과의사회는 퀴즈 정답을 맞춘 학생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전성원 도치과의사회장은 “학생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진료봉사와 교육 등 뜻깊은 행사를 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과 봉사를 위해 먼 곳까지 와 주신 도치과의사회와 동두천치과의사회 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치과의사회는 지난해에도 고양의 국립정서장애교육기관인 한국경진학교를 방문해 치과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