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비봉면의 한 공장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3시께 화성 비봉면 자안리의 한 공장에 있던 이동식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현장에 있던 근로자 5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지휘차 등 장비 37대와 소방관 등 인력 112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40분 만에 초진에 성공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