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의 한 원예 농가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2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께 의정부시 금오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연기가 나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화재로 비닐하우스 3동 중 2동이 완전히 불에 타고 건물 안 자재와 작물들이 불에 타는 등 재산상의 피해를 입었다.
소방은 인원 12명과 장비 12대를 동원해 오후 1시 21분께 현장에 도착했고 신고접수 20여 분만인 37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