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2023년 의용소방대 대장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양평군 블룸비스타에서 2023 의용소방대 대장 워크숍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기도 전 소방관서 의용소방대장 16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주요 추진 실적을 돌아보고 내년도 주요 업무 추진 정책 등을 공유했다.
또한, 유럽 의용소방대 우수 운영사례 발표에 이어 박환 수원대 사학과 교수의 의용소방대 역사, 정은주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강사의 리더십 향상 및 조직관리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의용소방대는 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구슬땀을 흘리는 안전 선봉대”라며 “내년에는 권역별로 다문화와 대학생 등 전문의용소방대를 신규 발대해 활동범위를 더욱 확대하는 등 의용소방대원들이 보다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본부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내에는 437개, 1만 1천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화재예방, 주민 생활지원 등 도민 안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