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공도읍 평택제천고속도로(서울 방향)에서 트럭이 탑차를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0분께 안성시 공도읍 평택제천고속도로(서울방향)를 지나던 2.5t 트럭이 앞서 가던 4.5t 탑차의 후미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0대 2.5t 트럭 운전자 1명이 골반 탈구 등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이 현장 도착 당시 트럭 운전자는 차량 안에 끼어있는 상태였다. 이에 소방은 유압장비를 이용해 운전자를 구조하고 인근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및 구조차 등 장비 4대와 인력 15명을 동원해 구조에 나섰다.
경찰은 추돌 원인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