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대학교가 ICT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타슈켄트 아주대, ICT 기업 아이티센 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주대는 지난 4일 율곡관에서아주대 최기주 총장, 한호 AUT사업단장, 아이티센 그룹 강진모 회장, 강승우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대학교‧타슈켄트 아주대(AUT)‧아이티센 그룹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프로그래밍‧클라우드 분야의 공동연구 및 인턴쉽‧취업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 ▲최신 기술 및 정보 교류 촉진을 위한 공동 네트워크 구축 ▲추가 협력 방안 모색 등이다.
협약에 따라 아이티센 그룹은 내년 초부터 AUT 전자공학과 캡스톤디자인 수업(현장 실습형 수업으로 아이티센 그룹이 주제 제안 및 평가 참여)을 수강한 학생들 중 10명 내외를 그룹 계열사(쌍용정보통신 등) 한국법인에서 근무할 정규직원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아이티센 그룹은 그룹 계열사 채용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우즈베키스탄 내 현지 법인 설립 후 AUT 우수인력 채용을 매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주대 최기주 총장은 “해외 진출의 꿈을 꾸는 우즈베키스탄 청년들이 한국에서 엔지니어로서 경력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준 아주대 동문기업 아이티센에 감사드린다”며 “타슈켄트 아주대와 아이티센 그룹 간 ICT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