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상현(동구·미추홀구을) 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숭의동 CCTV 신규설치 2억원 ▲용현2동 비룡큰둥지 생활SOC복합개발 12억원 ▲도로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6억원 등이다.
용현2동 비룡큰둥지 생활SOC복합개발은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일환이다. 슬럼화된 도시를 개발하고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골목상권 활력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숭의동 CCTV 설치와 교통안전 시설물 확대로 범죄 취약 지역의 안전 확대 및 학생·주민의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윤 의원은 “열악한 미추홀구의 재정을 생각하면 아직도 예산이 부족하다”며 “이번 특별교부세를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사업들이 속도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