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중구강화군옹진군 지역위원장이 국회에 인천시 ‘2군 9구’ 행정체제 개편안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제출했다.
조택상 위원장은 5일 국회에서 김교흥(민·서구갑) 행정안전위원장과 면담하고 ‘인천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켜달라는 건의안을 전달했다.
이에 김교흥 위원장도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필요성에 공감하고 서둘러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건의안은 인천 서구를 ‘서구’ ‘검단구’로 분할하고 중구와 동구를 ‘영종구’ ‘제물포구’로 재편하는 법률안을 서둘러 의결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행정체제 개편안은 지난달 국무회의 문턱을 넘었고 국회 행정안전위 통과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8월 이 같은 내용의 행정체제 개편안을 발표하고 2026년 민선 9기부터 재획정된 행정체제를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조택상 위원장은 주민 편익을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법률안 통과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조택상 위원장은 경인일보와 통화에서 “중구의 경우, 영종국제도시 인구가 12만명으로 크게 늘었지만, 관할 구청이 먼 거리에 있어서 주민이 민원 업무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생활권에 맞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서둘러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