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평택 구간 지상에서 지하화 변경 공로
국회의원 시절에도 못 받아본 주민상 가슴 벅차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원유철 평택시민회장이 5일 과거 국회에서 ‘SRT평택구간을 지상에서 지하하로 설계 변경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민원을 해결한 공로’로 해당 지역 주민들로 부터 ‘그림 감사패’를 받았다.
원 회장은 이날 평택시 지산동 동막 마을회관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마을총회에서 이상동 통장을 비롯한 동막마을 주민들에게 ‘그림 감사패’를 받았다. 그림 감사패는 행운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7개의 사과가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원 회장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많은 감사패를 받았지만 지역주민들의 애정이 듬뿍담긴 ‘그림 감사패’는 처음 받아 본다”며 “정치인들에게 가장 큰 행복은 지역주민들께서 주시는 상일 것이라며 너무 분에 넘치고 감격스런 상이라 가슴이 벅차 오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해당 지역구 김상곤도의원,이관우시의회 부의장과 김영주시의원이 함께 했다.
한편 원 회장은 국회의원 시절 SRT 서울수서와 평택지제역 사이 구간에서 수서~동탄 구간은 지하화가 되어있는데 동탄~평택지제역은 지상화로 설계 되어있어 소음문제와 도시 이분화 문제를 제기, 지화화를 관철시킨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