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혁신 구조개혁 평가
남동구는 '우수 기초지자체'
인천시가 산하 기관 업무 기능 조정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아 4억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인천시는 6일 행정안전부의 '지방 공공기관 혁신 구조개혁' 평가에서 장려부문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5천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방 공공기관 혁신 구조개혁은 정부가 지난해 수립한 '지방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관 간 비슷하거나 중복되는 기능을 조정하는 내용이다.
인천시 산하 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는 타 기관과 사업 내용이 비슷하거나 겹치는 분야를 일원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주된 목표로 하는 기관으로, 초기 창업지원사업은 축소했다. 창업지원사업은 신용보증재단,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다른 기관에서도 운영하고 있어서다.
인천테크노파크가 동구청으로부터 위탁받은 동구 창영동 실감콘텐츠체험관 '탐' 운영도 내년부터는 다른 기관이 맡는다. 실감콘텐츠체험관은 지역 역사, 문화자원을 3D 기술을 활용해 체험하는 공간이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실감콘텐츠체험관으로 콘텐츠 기업을 지원하려고 했으나 운영 업무에 더 많은 행정이 투입되면서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봤다. 이 밖에 기존에 수행했던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도 앞으로는 민간에 맡기기로 했다.
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는 "공공기관 혁신 구조개혁의 일환으로 기관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사업은 중단하고 주력 사업에 인력을 재배치했다"며 "앞으로는 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업 육성 관련 사업 중심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 남동구는 공공기관 혁신 구조개혁 과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한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꼽혀 특별교부세 5억원을 받는다. 남동구는 남동구도시관리공단 문화사업을 남동문화재단으로 일원화하고, 남동2국민체육센터를 남동구체육회로 이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인천시, 산하기관 기능조정 성과… 특별교부세 4억5천만원 챙긴다
입력 2023-12-06 20:23
수정 2023-12-0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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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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