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경남 창원에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
방송제작스튜디오, 1인 미디어제작실 등 누구나 미디어 활용 가능
경기도 남양주에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 중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이상인, 이하·방통위)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마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열고 있다.
지난 6일 방통위는 경상남도 창원에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를 열고 개관 행사를 개최했다.
개관 기념식에는 조성은 방통위 사무처장, 박완수 경상남도 도지사, 홍남표 창원특례시 시장, 김영선 국회의원 및 방송·언론계, 문화계 관계자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상 6층, 지하 1층에 전체 면적 3천37㎡ 규모로 건설됐다. 센터는 방송제작 스튜디오, 미디어 체험관, 1인 미디어 제작실, 녹음실, 편집실 등 방송 제작시설과 캠코더, 마이크 등 각종 방송장비를 갖추고 있다. 경남도민은 물론 국민 누구나 모든 시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방송 관련 전문 강사진을 배치해 센터 내 방송 시설·장비 등을 활용, 다양한 프로그램 제작 등 미디어교육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마다 1개 센터 구축을 목표로 한다. 2005년 부산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개관한 이래 전국 10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경기도에는 남양주시에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운영 중인데, 지하1층·지상3층에 연면적 4천222㎡규모다. 이용도 활발하다. 2021년 경기센터를 이용한 수는 9만3천여명이며, 지난해는 10만4천여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는 10월 기준 8만4천여명이 이용했다.
경남에 이어 이번 달 중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까지 개관하면 총 12개 센터가 운영된다. 경북과 전남, 전북 3개 지역은 현재 센터가 구축 중에 있으며 2026년 개관 예정이다.
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유아·노인·장애인 등 미디어소외계층과 센터와 먼 거리에 거주하는 지역민을 위해선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총 8대로 구성된 미디어나눔버스는 TV·라디오 방송을 체험할 수 있고, 유튜브 등 1인 미디어 방송 제작도 가능하다. 또 지역특산물 등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체험은 물론,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등도 실시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미디어나눔버스 이용률은 늘고 있는데, 처음 도입된 2017년 대비 올해 10월 기준 8배 넘게 이용이 증가했다.
조성은 사무처장은 “방통위는 전 국민 누구나 미디어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미디어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