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소재 맞춤형 통합방재시스템 전문기업 ㈜우보재난시스템

2023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선정

“기후위기에 따른 재난 대비 강화된 대응력 확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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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석 ㈜우보재난시스템 대표. /㈜우보재난시스템 제공

12월 한겨울에 반팔을 입을 정도로 기온이 오르고 여름철에 유례없는 게릴라성 호우가 쏟아진다. 지구온난화 등 기후위기가 우리 삶에 가까이 다가오면서 예상치 못한 재난이 발생하기도 한다.


성남시에 위치한 ㈜우보재난시스템(대표·장희석)은 이처럼 현대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재난과 위험 상황을 대비해 최신 기술과 전문지식을 활용, 재난 솔루션을 개발하는 맞춤형 통합방재시스템 전문기업이다. 다년간 쌓은 경험으로 기상관측 장비 및 연계시스템 개발에 주력해 자동기상관측시스템, 재난예·경보 시스템, 마을방송시스템 등 우리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더욱이 개발-생산-설치의 원스톱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키워 눈길을 끈다. 또 수집한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도록 설계해 지역별로 특화된 고유 데이터를 제공하며 Iot기술, 센서 기술과 같은 스마튀기술을 개발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맞춤형 IT재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성장하는 기업이다.


그중에서도 ㈜우보재난시스템의 재난예방 기술은 시민들에게 위험 소식을 조기에 전달해 인명,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센서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술로, 조기경보 및 위험감지 시스템을 구축한 것.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과 안내방송 전파 기능을 활용해 재난상황의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며 시스템 전반에 신재생에너지를 활용, 전기가 공급되지 않은 위급상황에도 재난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인정받아 ㈜우보재난시스템은 올해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유망중소기업은 경기도에서 인증하는 기업으로, ㈜우보재난시스템은 기술개발과 비즈니스모델의 혁신 등을 기반으로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우보재난시스템의 기술개발 목표는 주요 재난·안전 산업 분야에서 문제 해결과 혁신이다. 이를 위해 기술연구소 연구진은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엔지니어들로 구성됐고 시장 동향과 고객 요구에 맞춘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장희석 ㈜우보재난시스템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 노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재난시장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으로 재난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난 분야의 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된 운영체계를 개발해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재난에 대해 한층 더 강화된 대응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