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통해 선정된 3개 연구팀과 업무협약

사회서비스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11일 오전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민 누구나 돌봄 작은연구 지원사업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의 연구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제공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누구나 돌봄’ 작은연구 지원사업의 대상 연구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돌봄 활성화 정책을 지원해 나선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11일 오전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민 누구나 돌봄 작은연구 지원사업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의 연구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작은연구 지원사업은 도내 돌봄서비스 활성화 과제를 스스로 연구하고 해결하고 싶은 도민을 대상으로 연구역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식에는 가족돌봄 청년 지원체계 주제의 책임연구자 신구대학교 조은영 교수, 노인 스타일 돌봄 프로그램 개발 주제의 책임연구자 화성의과학대학교 이유림 교수, 노인 돌봄 공백 지원 주제의 책임연구자 장안대학교 이원지 교수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연구계획 이행과 공모시상금 투명한 사용, 사회서비스원의 사업관리 협조, 행정지원 및 공적자원 지원 등 사업 수행을 추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작은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우수한 사회서비스 모델은 내년도 시범사업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다.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작은연구 지원사업 추진과 협약을 기반으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돌봄서비스 문제 및 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 주체를 다양화할 수 있게 됐다”며 “더 나아가 연구 최종결과물을 통해 경기도형 돌봄모델을 개발하고 확대 운영해 1천400만 경기도민의 돌봄기본권을 구축하고 든든한 사회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