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와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가 상호 교류를 이어갔다. 11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울란바토르시의회 이크바야 대시니암(Ikhbayar Dashnyam) 인민당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지난 7일부터 3박4일간 '인천 일정'을 소화하고 이날 귀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울란바토르시의회 방문단은 이크바야 대니시암 단장을 비롯해 도시개발인프라위원장, 투자조정분과위원장 등 9명으로 구성돼 인천의 의료, 도시개발, 경제, 농업, 관광 분야의 주요 현장을 둘러봤다. 이들은 방문 기간 길의료재단, 인천도시공사,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 인천스마트시티, 인천그린에너지, 강화도 등을 방문했다.
울란바토르시는 내년 전 세계 관광객 1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삼았다. 이 가운데 한국 관광객 30만명을 끌어모으는 계획으로 '도시 홍보'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울란바토르시의회는 이번 인천 방문 기간 인천시의회에 몽골 방문객 유치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두 도시 의회는 2011년 우호 교류 관계를 맺은 후 지속적으로 상호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인천시의회-울란바토르시의회 교류… 의료·농업 등 3박4일 일정 소화 귀국
입력 2023-12-1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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