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의 제물포 르네상스 공약을 구체화할 전문가 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인천시는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물포 르네상스 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원도심'과 '내항' 분과로 나눠지며 유 시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인천시 공무원과 시·구의원, 민간 전문가 24명 등 모두 30명으로 구성됐다.

연 2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내년부터 필요에 따라 분과별 모임이 수시로 이뤄질 예정이다.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인천 내항과 중·동구 원도심 일대를 재탄생 시키는 민선 8기 대표 공약이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