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경쟁력서도 한 계단 상승 2위
인천 연수구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3년 한국지방 자치경쟁력지수(KLCI)평가에서 전국 69개 기초자치단체 중 경영성과 부문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총 3개 부문을 합산한 종합경쟁력 결과에서도 연수구는 종합점수 580.1점으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하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전국 지자체의 종합경쟁력을 1천점 만점으로 두고 경영자원(300점), 경영활동(300점), 경영성과(400점) 등 3개 부문, 80개 지표로 산정한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연수구가 올해 청년 비율, 출생아 비율 등이 높아지며 지자체 경쟁력 순위가 올랐다고 평가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의 경영 성과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객관적으로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경쟁력을 갖춘 살기 좋은 연수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상우기자 beewo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