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인천시 깃대종 해설 안내판 설치 위치
인천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를 위해 인천 깃대종 주요 서식지 5개소에 해설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설 안내판에는 깃대종의 의미, 생태적 특성, 인천 내 관찰 지역, 유의사항 등이 담겼다. 인천시는 깃대종 영상을 볼 수 있도록 QR코드도 제작해 부착할 계획이다.
이번 해설 안내판 설치는 인천시가 지난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맺은 ‘생물다양성 협의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인천시는 첫 협력 사업으로 저어새 생태학습관에 마사토길과 화단을 조성해 시민 탐조 활동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인천의 생태가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지역 내 기업·환경단체와 협업을 강화해 생태도시 구축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