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남양읍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께 화성시 남양읍 북양리의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기숙사동 건물 내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기숙사동 안에 있던 시민들은 모두 대피해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이날 9시38분께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지휘차 등 장비 30여대와 소방관 등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