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환경공단이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인천환경공단은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하는 2023년 전국 환경공단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2021년(78.3점), 2022년(80.1점), 2023년(81점) 점수가 꾸준히 상승했다. 이번 점수는 전국 환경공단 평균(80.1점)보다 0.9점이 높으며, 전국 환경공단 가운데 최고 점수다.
인천환경공단은 올해 인천시와 함께 지속적으로 대규모 악취개선 사업을 추진해 악취관리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폐자원을 이용해 지역난방에 이용하는 등 69억원의 에너지 판매 수익을 올렸다.
이밖에도 하수도 시스템을 통한 관리 체계화와 편의시설 상시 개방으로 주민 접근성을 높였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시민 사랑을 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시민 맞춤형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