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원팀으로 경제위기 돌파 노력한 경제인 격려
국민 체감도 높이기위한 정책 추진 강조하며 ‘원팀 코리아’ 당부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24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경제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돼 전 세계를 누비며 시장을 개척하고 수출로 경제위기를 돌파한 덕분에 수출이 확실하게 살아났고, 물가 안정과 높은 고용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경제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께서 우리 경제의 역동성과 활력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위해 △서비스산업 집중 지원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지원을 통한 미래 첨단 산업 육성 및 기업 투자 촉진 △청년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 부담 완화 등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기업들은 위기를 만날 때마다 더욱 강해졌다면서 새해에도 경제계와 정부가 ‘원팀 코리아’로 더욱 힘차게 뛰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 6단체장을 비롯해 400여 명의 경제인이 참석했다. 특히 우리 경제의 미래인 청년 기업인 100명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