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회 가입 건설인들 60여명 참석
“올해도 순탄치 않지만 권익 신장 위해 최선”
경기도내 전문건설인들이 새해를 맞아 수주 안전 기원제를 지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여파 등으로 올해도 경기도내 전문건설업계가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 마음으로 무탈하길 기원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태백산 장군봉 천제단에서 도내 회원사들의 원활한 수주 물량 확보와 안전 시공을 위한 ‘2024 수주·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회 회장단을 비롯, 각 지역 건설인들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 한 해도 경기도회 회원사들이 많은 일감을 수주하고, 건설공사 현장이 재해 없이 안전할 것을 기원했다.
이성수 경기도회장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등으로 관련 전문건설업체에 적지 않은 피해가 예상된다.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새해엔 경기도 1만여 회원사와 함께 전문건설 업역 확대와 권익 신장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