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홍영표(부평구을) 국회의원이 6일 인천 부평구청에서 ‘2024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맹성규·신동근·허종식·정일영·장철민·홍성국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구 광역·기초의원들과 당원, 시민지지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홍영표 의원은 이날 ‘정치의 품격, 부평의 품격’이라는 주제로 지난 4년간의 의정 성과와 지역활동을 보고했다. 이날 식전 영상에서는 홍 의원이 직접 밴드 드러머로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홍 의원은 이날 지역의 핵심 현안을 ‘부평경제 점프업’ ‘군부대 이전부지 대전환’ ‘기후위기 극복 물길 잇기’ 등 세 가지 프로젝트로 나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굴포천 지방하천 생태복원사업, 부개역 주변 환경개선사업, 경인철도 지화화, 제3보급단 이전, 부평 캠프마켓 반환 등 주요 성과를 지역 주민들에게 보고했다.
홍 의원은 “더 큰 부평을 위해 지난 4년간 부평 대전환을 추진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은 별점이 아니라 벌점 다섯개 정부”라며 “국회 상임위 활동으로 저성장·고물가·고금리에 대처하지 못하는 윤 정부의 국정운영을 견제해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