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습격 당한 이재명,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부산 방문 일정 중 흉기로 습격 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2024.1.2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10일 서울대병원을 퇴원해 자택에서 치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건 발생 8일만이다.

민주당 권혁기 당대표 정무실장은 9일 “이재명 당 대표 상태가 많이 호전돼 내일(10일) 퇴원한다”며 “퇴원하면 귀가하고 자택서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퇴원은 병원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권 정무실장은 “당무복귀는 미정이라 최고위 회의 참석 여부도 정해진 것이 없다”며 “퇴원 시간은 따로 공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