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시성 수석대변인이 국회의원 보좌관, 정당인, 교수 등으로 활동한 경험을 담아 책을 펴냈다.
이시성 수석대변인은 9일 ‘젊은 정치, 새로운 시작’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총 308쪽으로 구성된 책에는 한국 정치, 국회 정책 전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담겼다.
책은 1부 ‘보좌관 이시성의 경험과 생각’ 2부 ‘청년 이시성이 살아온 길’ 3부 ‘내가 만난 이시성’으로 나뉜다.
이시성 수석대변인은 이 책에서 한국 정치가 ‘젊은 정치’를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젊은 정치란, 정당인 등 정치 전문가가 여러 현안을 두고 상호 이해를 조정하는 ‘협치’를 의미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시성 수석대변인은 “정치가 젊어져야 하는 이유를 그동안 경험, 생각을 정리해 책으로 집필했다”며 “국회 정치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고민한 내용을 담았다”고 출간 배경을 설명했다.
이시성 수석대변인은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겸임교수,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상임부위원장, 김대중재단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2008년 입법보조원으로 국회에 입문해 19대, 20대, 21대 국회에서 의원실 보좌관(4급)으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