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기흥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모두 잡혔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8분께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3층 세대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지휘차 등 장비 14대와 소방관 등 인력 46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불길을 모두 잡았다.
당시 현장에 있던 16명이 자력으로 대피하면서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재산 피해규모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