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일본 도쿄 스마트팩토리 엑스포’에서 기업 관계자와 참관객들이 한국관을 찾아 문의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경과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한 ‘2024 스마트팩토리 엑스포’ 한국관이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엑스포에 참가한 한국기업은 11곳으로 ▲무인 운반시스템 ▲스마트팩토리 AI 솔루션 ▲AI 물류관리 플랫폼 ▲스마트센서 등을 전문으로 한다.

경과원은 한국관을 운영하며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제조업체와 납품을 협의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 중 S사는 AMR, AGV 등 자율주행 물류 운반로봇의 맞춤형 제작으로 바이어의 이목을 집중시켜 현장에서 500대 계약을 체결했고 기업 전체적으로 총 299건의 상담(3천292만달러)과 228건의 계약(1천97만달러)을 달성했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스마트팩토리 기술은 제조 혁신과 생산성 향상에 필수적”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한국 기업들이 일본 시장을 비롯한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